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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PGA 아놀드 파머 2RD 단독 2위… 임성재∙김주형 공동 20위

PGA TOUR Arnold Palmer Invitational presented by Mastercard
[영상포함] 빅토르 호블랜드 파3 7번 홀 행운의 홀인원
유동완 기자l승인2023.03.04l수정2023.03.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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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2023 PGA 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2RD 단독 2위로 순항중인 조던 스피스(Golfweek)

‘골든 보이’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 달러) 이틀 연속 호성적을 이었다.

스피스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단독 선두 커트 키타야마(미국. 9언더파)와 2타차 단독 2위로 3위 그룹에 1타 앞서 있다.

첫날 26개의 퍼팅 수로 4타를 줄인 스피스는 둘째 날 역시 26개의 그린 위 플레이가 돋보였다.

드라이버, 아이언 등이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한 스피스는 이틀 연속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이 평균 50%대로 저조했다.

파5 4번 홀과 파4 10번 홀 그린을 지킨 플레이와 그린을 미스한 플레이는 버디와 보기를 불렀다.

이어 11번 홀에서 17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추가한 그는 마지막 18번 홀 티 샷 실수로 그린을 놓치며 보기를 범했다.

그린 위 플레이로 순위를 끌어올린 스피스는 파3 17번 홀 프린지에서 구사한 약 8.5m 버디 퍼팅이 홀 컵으로 사라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올 시즌 피닉스 오픈 공동 6위가 최고 성적인 그가 1, 2라운드 상승세를 이어 남은 이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첫날 선두로 나섰던 세계 랭킹 1위 존 럼은 이날 모든 플레이에 고전하며 공동 13위로 순위 하향했다.

그린 위 33개의 퍼팅 수로 4타를 잃은 람은 세계 랭킹 1위 고수를 위해 3, 4라운드 집중력이 요구한다.

2라운드 이븐파를 기록한 세계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4언더파)는 공동 9위로 순위가 밀렸다.

반면 세계 3위 오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언더파) 이날 3타를 줄이며 공동 20위 48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의 김주형(21), 임성재(25) 역시 공동 20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대회 첫날 1번 홀 샷 이글로 출발이 좋았던 빅토르 호블랜드(노르웨이)가 2라운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183야드로 세팅된 파3 7번 홀, 7번 아이언으로 구사한 그의 볼은 프린지에 떨어졌고 약 5m를 구른 후 홀 컵으로 사라졌다.

평소 표정 변화가 전혀 없는 호블랜드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동반 플레이한 윌 잘라토리스(미국) 등과 기쁨을 나눴다.

PGA 투어 3승을 합작한 그는 아직 미국 본토 우승이 없다.

공동 20위로 올라선 호블랜드가 홀인원의 행운을 이어 미국에서의 첫 우승을 일궈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경훈(32), 김시우(28. 이상 1오버파) 등은 공동 53위에 자리했고 '루키' 김성현(25. 2오버파) 공동 65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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