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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더 CJ컵 우승… PGA 통산 20승 쾌거

PGA TOUR THE CJ CUP @ SUMMIT
부상 투혼 임성재 공동 9위로 톱10 진입
유동완 기자l승인2021.10.18l수정2021.10.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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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제5회 CJ컵 주인공이 된 로리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5회 더CJ컵 정상에 오르며 PGA 투어 통산 20승 고지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1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더 서밋 클럽(파72/7,431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대회를 마친 매킬로이는 단독 2위에 자리한 콜린 모리카와(미국. 24언더파)를 1타차로 제치며 5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GA 투어 현역 선수 중 20승 이상의 승수를 기록한 선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82승)를 필두로 필 미컬슨(45승), 비제이 싱(34승), 더스틴 존슨(미국. 24승), 데이비드 러브 3세(21) 등이 있고 매킬로이가 6번째로 그 맥을 이었다.

2010년 퀘일 할로우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매킬로이는 2011년 US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 2014년 디 오픈과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며 당시 차세대 골프 황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2019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1,5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된 그는 우승 직후 친구(캐디)인 헤리 다이아몬드에게 약 150만 달러(약 17억 원)를 선물하며 당시 큰 화제가 됐다.

이날 매킬로이는 16개 홀 파 온에 성공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페어웨이를 4개 놓친 반면 그린은 3개의 미스가 있었다. 옥의 티인 파4 4번 홀에선 파 온에 성공하고도 쓰리 퍼트로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이후 위기를 넘긴 10번 홀과 2타를 줄인 이글 퍼트가 우승에 일조했다. 파4 10번 홀 티 샷이 벙커로 향했고 페어웨이로 볼을 꺼낸 그는 쓰리 온 원 퍼터로 스코어를 지켰다. 파 5 14번 홀에선 그린 주변 약 10m 거리에서의 퍼팅이 그대로 홀 컵으로 사라지며 이글을 그려냈다.

지난 8월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4위에 랭크 되며 아쉬움을 자아냈던 매킬로이는 최근 라이더 컵 부진으로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임을 증명한 그는 2022년 1월 센트리 TPC 출전을 확정 지었다.

우승상금 175만 5천 달러의 주인공이 된 매킬로이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4위로 이번 시즌 첫 출전한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시즌 맹활약을 기대케 한다.

▲ CJ 컵 준우승을 차지한 콜린 모리카와

한편, 최종라운드 10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을 펼친 콜린 모리카와(미국. 24언더파)가 파5 18번 홀 248야드에서 4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핀 약 2m에 붙이며 이글을 잡는 등 선전했지만 매킬로이의 벽을 넘진 못하고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 2타차 단독 선두로 PGA 투어 통산 6승을 예고했던 리키 파울러(미국. 22언더파)는 공동 3위에 랭크 되며 2년 만에 우승 도전이 물거품이 됐다. 2라운드 5타 선두였던 키스 미첼(미국) 역시 공동 3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주 슈라이너스 오픈 우승한 임성재(23. 20언더파)가 이날 8타를 줄이는 등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공동 9위에 만족해야 했다. 피덱스컵 포인트 순위 2위로 올라선 그는 3개 대회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톱10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다.

PGA 절친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 그리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18언더파) 등이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 이경훈(30. 17언더파)이 공동 25위를, 강성훈(34. 16언더파)은 공동 32위이며, 김시우(26. 이븐파)는 공동 76위로 부진했다. 코리안투어 선수로는 김성현이 16언더파 공동 32위로 최고 성적을 써냈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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