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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CJ컵 3RD 10타 줄이며 단독 2위… 리키 파울러 2타차 선두

PGA TOUR THE CJ CUP @ SUMMIT 유동완 기자l승인2021.10.17l수정2021.10.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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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유동완 기자]

▲ 더 CJ컵 3라운드 10타를 줄이며 단독 2위로 PGA 투어 통산 20승 고지가 가까워지는 로리 매킬로이(사진=Golfweek)

PGA 투어 통산 19승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더 CJ컵(총상금 975만 달러) 셋째 날 10타를 줄이며 최종라운드 챔피언조로 나선다.

매킬로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더 서밋 클럽(파72/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이글 1개,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 중인 매킬로이는 9타를 줄이며 선두로 올라선 리키 파울러(미국. 21언더파)와 2타차 단독 2위다.

지난 시즌 이 대회 첫 출전한 그는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미국 현지에서 열린 CJ컵과 조조 챔피언십에 모습을 드러낸 매킬로이는 조조에서 타이거 우즈와 스킨스 게임 등을 소화했고 그 대회 공동 17위로 마쳤다.

이날 매킬로이의 경기는 완벽했다. 그린 적중률 88.89%(16/18)의 정확도를 자랑한 그는 아이언 샷이 이날의 경기에 일조했다. 그린을 단 두 개 놓친 그는 그린 위 퍼트로 2. 5개의 스코어를 줄였고 특히 파5 4개 홀에서 이글 1개 포함 5타를 줄였다.

또한, 파4 9번 홀 그린을 놓친 매킬로이는 숏 게임마저 살아나며 약 4. 5m 거리에서 칩인 버디를 기록했고 파4 10번 홀 역시 파 온에 실패했지만, 파로 막으며 보기 프리 경기를 선보였다.

3라운드 62타를 그려낸 매킬로이는 61타(최종라운드)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대회로 2019시즌 RBC캐나다오픈이 유일하며, 62타를 적어내며 정상에 오른 대회는 2010년 시즌 메추라기 할로우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당시였다.

대회 첫날 키스 미첼(미국)이 기록한 62타 타이를 기록하며 3라운드까지 코스레코드를 써낸 매킬로이가 지난 시즌 웰스 파고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에 PGA 통산 20승 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분위기다.

▲ 더 CJ컵 3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선 리키 파울러(사진=Golfweek)

단독 선두로 나선 파울러는 대회 사흘 동안 66, 66, 63타를 기록하며 2019시즌 피닉스 오픈 이후 2년 만에 우승의 가시권이다.

2018시즌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최종라운드 63타가 유일한 기록이었던 그가 3라운드 보기 없는 플레이로 9타를 줄이는 등 물오른 샷감으로 투어 통산 6승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2라운드 더블 이글(알바트로스)을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던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18언더파)가 9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애덤 스콧(호주) 등과 나란히 했다.

앤서는 2라운드 556야드로 세팅된 14번 홀, 300야드의 티 샷을 보냈고 250야드를 남겼다. 이어 4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친 샷이 프린지에 떨어졌고 바운드에 이어 그린 위 곡선을 그리며 홀컵으로 사라지는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샘더슨팜스 챔피언십 우승한 샘 번즈(미국. 15언더파)가 공동 10위를 강성훈(34. 14언더파)이 공동 14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라운드 공동 2위에 랭크 됐던 ‘월요 신화’ 김성현(23. 13언더파)은 이날 이븐파 경기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17위로 15계단 순위 하향한 김성현이 우승권에서 멀어지며 아쉬움을 동반했다.

지난주 슈라이너스 오픈 우승한 임성재(23. 12언더파)가 5타를 줄이며 공동 30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고 이경훈(30. 11언더파) 역시 6타를 줄이며 공동 36위로 순위 상승했다.

PGA 투어 활동중인 김시우(26. 5언더파)는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공동 69위에 자리했다.

코리안투어 선수로는 김민규(11언더파)가 공동 36위로 최고 순위이고 김주형, 신상훈, 이재경, 서요섭, 김한별 등은 공동 56위부터 공동 74위까지 포진해 있다.

2017년 창설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더 CJ컵은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열리는 대회로 우승 상금 175만 5천 달러(악 21억 원)의 대회다. 우승 시 페덱스컵 500포인트가 주어진다.

유동완 기자  golfyoo@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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