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불면증 지속,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 증상 가속화시켜

문정호 기자l승인2021.10.16l수정2021.10.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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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과로에 쌓인 현대인들 중에는 전날 충분한 수면을 이루지 못해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직장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압박은 물론 일상의 많은 걱정으로 피곤함을 느껴 잠을 쉽게 들지 못하게 한다.

불면증으로 정서적 변화를 겪고 잠을 깊게 자지 못한 탓에 피곤함이 쌓이면서 불안함과 강박증, 우울증을 느끼게 된다. 끝내는 강박관념으로 밤이되면 잠에 들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처럼 불면증에서 파생되는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수면장애의 누적으로 쉽게 피로가 올뿐 아니라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이 떨어지고 정서도 불안정해진다. 심신의 피로가 해소되지 않아 생기는 신체 증상인 두통, 어지럼증, 만성소화불량, 메스꺼움과 같은 신경증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결국 만성피로 증가를 넘어 우울증, 불안장애, 화병 등의 정서적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신체적 피로감이 크다보니 정서적 문제를 간과하기 되는데 불면증 치료를 위해서는 정신과 문제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다. 우울증은 우울감에서부터 무기력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기분장애, 집중력 저하, 섭식장애뿐만 아니라 수면 장애가 나타나는 편이다.

수면장애로 인해 우울장애가 악화되고, 재발이 잦아 나타난 증상들이 만성화되는 경우들이 많다. 따라서 신경정신과 질환을 치료하면서 불면증의 증상도 함께 개선되도록 해야 한다.

불면증은 정신과 질환의 연계된 치료를 진행해 수면습관과 수면주기 파악 등 불면증 증상에 대한 진단과 체질파악, 동반되는 신경정신과 증상 등을 토대로 뇌 기능의 회복과 심신의 안정을 추구한다.

단순히 수면 습관 교정이나 신체 이완을 돕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닌, 스트레스와 신경을 조절하는 뇌기능 개선과 긴장을 일으키는 부위의 과흥분을 억제하고 자율신경계를 안정화시키는 치료 방향을 설정한다. 건강한 마음에서 숙면을 취하게 되면 활력있는 몸을 만들고 탄탄한 몸에 정신이 샘솟는다.

수면장애를 겪는다면 심리적ㆍ정서적 문제 등 다양한 요인을 살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적정량의 운동이나 수면 환경 개선 등 자신의 일상을 수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자세도 필요하다.

도움말 : 청주 휴한의원 변형남 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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