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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최경주 첫 승 “전설들과 경기하는 것에 감사하다”(종합)

2020년 시니어대회 데뷔...“국내 최경주 대회로 불참할 뻔했는데 우승해 정말 기뻐” 문정호 기자l승인2021.09.27l수정2021.09.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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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 시니어대회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사진제공=게티이미지)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챔피언스 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우승상금 33만달러)에서 최경주(51)가 우승했다.

최경주는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지난해 시니어스 대회인 챔피언스 투어(50세 이상 출전) 데뷔 이후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주 열린 샌퍼드 인터내셔널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 이후 정상에 오르며 당시 아픔도 말끔히 털어냈다.

최경주는 1999년 PGA 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미국 무대에 데뷔해 2002년 2승(템파베이클래식, 컴팩클래식) 이후 2011년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정규투어 8승을 달성했다. 해외 투어 4승을 포함해 이번 우승과 함께 13승을 기록했다.

지난 1994년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최경주는 1995년 팬텀오픈 우승과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 16승을 달성했다.

한편 2012년 자신의 이름으로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해 2011년과 2012년 우승했던 최경주는 30일 경기 여주에서 개최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위해 28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다음은 최경주와의 PGA 투어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챔피언스 투어 우승 소감?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13년 만에 페블비치에서 우승해 기쁘고 특별하다. 경기 때마다 간절한 우승을 이루기 위해 많은 기도를 하며 열심히 노력했다. 우승해 가슴이 벅차오른다.

지난 PGA 정규투어 8승과 비교해 어떤 느낌인가?
우승은 모두 같다. 시니어 투어에서 첫 우승은 어려운데 그래서 더욱 기쁘다. 2002년 PGA 투어 첫 우승 때와 같은 기분이다. 언제나 첫 승은 어렵고 두 번째, 세 번째는 첫 우승보다 쉬운 것 같다.

9년 만에 우승이다.
항상 열심히 준비하며 시합을 뛴다는 마음가짐으로 투어 생활을 했다. 몸은 예전같이 않지만 열심히 운동하고 치료 받으며 체력을 만들면서 때를 기다렸다. 지난해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하면서 몸이 회복되기 시작했고 우승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우승 중 어떤 것이 가장 특별한가?
모든 우승이 다 특별하다. 챔피언스만 봐도 전부 레전드 플레이어들이다. 아직도 실력과 체력들이 쟁쟁해 거리도 여전하고 기술은 더 좋고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선배들을 존경하고 뒤를 따를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 우승 경쟁을 펼친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대회 2위)는 지금도 장타자이며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이 같은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우승에 도움이 된 것이 있다면?
지난주 좋은 성적을 거둬 이번엔 특별한 생각 없이 경기에 임했다. 30일 한국에서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으로 이번 대회를 불참하고 귀국했어야 했는데 우승까지 해 한국에 돌아가면 많은 사람들이 환영해 줄 것 같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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