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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셀러브리티] 유해란 단독 선두 6언더파...“바람 체크 잘해 시즌 첫 승 도전”

노보기 플레이 펼쳐...힘든 시기 주변의 용기로 자신감 회복 문정호 기자l승인2021.09.24l수정2021.09.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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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유해란의 1번홀 아이언샷(사진제공=KLPGA)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4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CC(파72, 6,613야드)에서 열린 2021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800만원) 첫날 투어 2년차 유해란(20)이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ㆍ후반 3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유해란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이날 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4타(보기 1개, 버디 3개)를 줄여 공동 2위(4언더파 68타)에 오른 김지현(30)과 김지영2(25), 성유진(21)과는 2타차다.

초청선수로 참가해 지난 2019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8월)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지난해 투어에 데뷔하며 동일 대회 와이어투와이어 승으로 타이틀을 방어했고 신인왕을 수상했다.

경기를 마치고 유해란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코스 느낌?
첫날부터 핀 위치가 어려워 방어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생각보다 많은 버디 찬스가 있었고 그린 상태가 좋아 수월하게 퍼트했다.

아쉬웠던 부분?
몇 번의 세컨샷 실수한 부분이 있었는데 아쉬웠다.

둘째 날 전략?
섬 지역이라 바람이 돌고 많이 부는데 신중하게 바람 체크를 잘하면서 차분하게 플레이하겠다.

이번 시즌 성적이 아쉽다. 
지난해 잘해서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부렸고 안 고쳐도 되는 부분을 고쳐 부작용이 생겼다. 생각하지 못한 샷이 나오다보니 퍼트도 안 되고 좋지 않는 기억이 쌓여 힘들었다. ‘스스로 실망했고 자만했다’는 생각도 했는데 주변의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 조금 기다리면 된다’는 자신감과 용기로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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