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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 파이터] 당신은 무에타이를 ‘디테일’하게 배우고 계신가요?

문정호 기자l승인2021.09.14l수정2021.09.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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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모든 분야에 있어 프로와 아마추어를 구분 짓는 요소는 무엇일까?

물론 매우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디테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무에타이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어떤 이는 똑같은 스트레이트(투)를 구사해도 카운터를 칠 틈이 잘 보이지 않고, 어떤 이는 주먹만 뻗었다 하면 반격을 당하곤 한다.

무에타이 스트레이트 경우 겉으로만 보면 단순히 주먹을 뻗어 상대의 안면이나 복부를 맞추기만 하면 되는 것 같지만, 고수들의 스트레이트는 다르다.

우선 고수들은 평소 훈련 시 자신이 손을 뻗는 각도, 상‧하체의 움직임, 반대 손의 위치 등 다양한 요소들을 빈틈이 없도록 정교하게 다듬는다.

실전 상황에서는 진입 보폭(스텝), 상대와 자신의 무게중심, 밸런스 상태, 카운터에 대한 리스크, 연계 가능 공방 기술 등과 같은 요소들을 순식간에 점검하고 계산한 뒤 공격을 전개한다.

고수들에게 스트레이트는 단순히 손을 뻗기만 하는 기술이 아닌 것이다. 킥복싱이든 무에타이든 ‘지도자’라 하면 수련자들이 실전에서 이와 같은 요소들을 스스로 점검 및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 이들의 실력 향상을 꾀해야 한다. 일부 아마추어 지도자들은 표면적이고 단편적인 요소들만 보고 수련자를 지도하는 경우가 흔하다.

각종 온라인 포털이나 커뮤니티 등에 게시된 ‘국내 무에타이 체육관 수련 후기’들을 살펴보면 긍정적인 평도 많지만, ‘별로 배울 게 없었다’ ‘하라는 대로 했는데 안 되더라’ ‘호신술로 쓰기에는 실전성이 다소 부족하다’ 등 부정적인 평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평을 보고 있자면 사실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결과적으로 무에타이를 잘못 배운 이들은 자신이 배운 게 무에타이의 전부인줄 알게 된 것이고, 이들의 부정적 후기를 본 대중들은 무에타이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갖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무에타이는 충분히 실전성이 높고 매우 강인한 무술임이 틀림없다. 다만 이를 어떤 지도자가 가르치고, 수련자가 어떤 훈련을 얼마나 실시하느냐에 따라 다를 뿐이다.

만약 자신의 공격과 방어에 빈틈이 많고 꾸준히 연습해도 성장이 지지부진하다고 느껴진다면, 자신이 전문적이고 ‘디테일’한 지도를 받지 못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

특히, 한 번 잘못 고착화된 자세는 교정하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를 찾아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상민 한국무에타이교육진흥원 대표
[약력]
현 한국무에타이교육진흥원 대표
현 ‘무에타이 파이터’ 온라인 VOD 강좌 운영
현 진드래곤 무에타이 소속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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