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부모님 눈 건강, 어떠한 부분을 체크해야 할까?

문정호 기자l승인2021.09.14l수정2021.09.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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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추석 연휴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나게 되면 서로의 건강부터 챙긴다. 특히, 평소 불평이 없으신 부모님이 눈이 침침해졌다며 시력에 불편함을 호소한다면 노안이나 백내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노안이나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지나치게 방치하게 되면 서서히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으로 멀리 있는 사물보다 가까이 있는 사물을 보는데 불편이 발생한다.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백내장은 사물을 볼 때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다. 백내장이 상당히 진행되면 실내가 침침하게 느껴지며 하얀 수건이 누렇게 보이기도 한다.

우리나라 3대 실명 질환으로 불리는 녹내장 역시 노인성 안질환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녹내장은 한 번 발병하게 되면 완치가 쉽지 않은 진행성 만성질환이기 때문이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과 혈류 이상 장애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이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증상을 보이고 있다.

황반변성 또한 대표적 노인성 안질환이다.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이 없는 탓에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사물이나 글자가 찌그러져 보인다면 즉시 안과에 내원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노안이나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노화로 발병하는 안질환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눈이 침침하고 안구건조증이나 눈 피로감,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안과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도움말 : 눈을떠요안과 이기일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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